금값이 계속 오르내리다 보니 지금 팔아야 할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지금이 답이다 / 아니다”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이 손해인지 아닌지는 계산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금 팔아도 되는지 판단하는 기준 3가지
1. 오늘 순금 시세가 최근 고점인가?
최근 1~2주 기준으로 시세가 급등한 상태라면 단기 차익 실현 관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타이밍입니다. 다만 급등 직후에는 하루 이틀 조정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2. 내가 가진 금의 종류
금은 종류에 따라 체감 손익이 다릅니다.
- 24K(순금): 시세 영향 가장 큼
- 18K: 비교적 안정적
- 14K: 시세보다 수수료 영향이 큼
특히 14K는 시세보다 매입 수수료 차이가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3. 당장 현금이 필요한 상황인가?
금은 언제든 다시 살 수 있지만 급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시세를 완벽히 맞추려고 기다리는 게 오히려 손해일 수 있습니다.
지금 팔면 손해인지 바로 계산해보는 방법
기본 계산식은 단순합니다.
순금 1g 시세 × 금 함량 × 무게 – 매입 수수료
예시
순금 1g 시세: 100,000원 무게: 5g
18K 기준 100,000 × 0.75 × 5 = 375,000원 매입 수수료 10% 적용 시 실수령 약 337,000원
이 금액이 지금 나에게 필요한 현금 가치보다 크다면 지금 팔아도 손해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라면 조금 더 기다려도 됩니다
- 생활비나 급전이 전혀 필요 없을 때
- 금값이 단기 급등 직후일 때
- 순금 비중이 높은 자산일 때
특히 순금 비중이 높다면 시세 흐름을 조금 더 지켜보는 여유가 있습니다.
정리
금은 타이밍 싸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 상황과 계산이 기준입니다.
지금 팔아도 내가 생각한 금액이 나온다면 손해가 아니고, 그렇지 않다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도 선택입니다.
중요한 건 막연한 감이 아니라 숫자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